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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10-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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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2경기 동안 서포터즈 좌석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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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scnews64
 조회 :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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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수) 제20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부천FC와 충북청주FC의 이한삼 선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일(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충북 청주의 K리그2 34라운드 경기 이후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충북 청주의 이한삼이 서포터즈 관중석 앞에서 골문 앞으로 다가가 그라운드에 쓰러진 충북 청주 골키퍼 정진욱을 도왔고, 부천 서포터즈 중 일부는 이한삼에게 단체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당시,
이한삼은 욕설을 막으려는 주변 사람들에도 불구하고 부천 서포터즈들과 다소 격렬하게 대치했습니다. 이후 부천 서포터즈 일부가 얼음 등 이물질을 땅에 던졌고, 이를 막으려는 충북 청주 직원이 이물질에 맞았습니다.
이에 따라 부천 선수단은 500만 원의 벌금과 함께 홈 경기 응원 코너를 2경기 동안 폐쇄하고, 충북 청주의 이한삼 선수는 관중을 향한 언스포츠 행위로 15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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